민감성 피부라면 피해야 할 화장품 성분 5가지를 꼭 확인하세요!
요즘은 화장품을 고를 때 단순히 브랜드나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,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는 시대예요.
‘클린 뷰티’, ‘전성분 확인’, ‘피부에 좋은 성분만 쓰자‘는 인식이 점점 확산되고 있죠.
특히 민감성 피부, 여드름 피부, 건성 피부를 가진 분들이라면 꼭 알아두셔야 해요.
오늘은 피부 전문가나 화장품 성분 분석 어플에서 자주 경고하는 성분표에서 피해야 할 성분 5가지를 정리해 드릴게요. 화장품 성분은 ‘화해‘ 어플에서 검색하시면 제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.
1. ❌ 파라벤 (Paraben)
가장 대표적인 문제 성분
파라벤은 방부제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, 화장품의 유통기한을 늘려주는 역할을 해요. 하지만 호르몬 교란 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요즘은 클린 뷰티 브랜드에서 사용을 지양하고 있습니다.
특히 메틸파라벤, 프로필파라벤, 부틸파라벤 등이 대표적입니다. 민감한 피부나 임산부라면 ‘파라벤 프리’ 제품을 고르시는 걸 추천해요.
2. ❌ SLS / SLES
세정력은 강하지만 피부 자극도 강해요.
SLS(Sodium Lauryl Sulfate)와 SLES(Sodium Laureth Sulfate)는 거품이 풍성하게 나는 계면활성제 성분이에요.
샴푸, 클렌징폼, 바디워시 등에 주로 사용되는데요, 피부 보호막을 무너뜨리고 건조함/가려움/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요.
특히 건조하거나 예민한 피부라면 순한 계면활성제가 들어간 제품을 선택해 보세요. ‘코코일 글루타메이트‘나 ‘데실글루코사이드‘같은 대체 성분이 좋아요.
3. ❌ 향료 (Fragrance, Perfume)
정확히 뭔지 알 수 없어요.
화장품 성분표에 ‘Fragrance‘ 또는 ‘Perfume‘이라고만 써 있다면, 정확히 어떤 향료 성분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어요.
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높은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로 피부염, 트러블,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어요.
특히 무향 제품을 고르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, 향이 있는 제품이라면 꼭 테스트 후 사용하는 게 좋아요.
4. ❌ 페녹시에탄올 (Phenoxyethanol)
파라벤 대체 방부제지만,
페녹시에탄올은 파라벤을 대체하기 위해 많이 사용되는 방부제예요. 하지만 과다 사용 시 눈,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신생아나 임산부에게는 사용 자제 권고가 있기도 해요.
EWG 등급이 4~5로 중간 위험군에 해당하기 때문에 여러 제품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.
5. ❌ 알코올류 (Alcohol Denat, Ethanol)
시원한 느낌에 속지 마세요.
스킨, 토너에서 자주 보이는 성분인데요, 빠르게 흡수되며 시원한 느낌을 주지만 피부 속 수분까지 날아가게 만드는 성분이에요.
건성, 민감성 피부는 사용 후 당김, 붉어짐, 트러블이 생기기도 해요. 특히 겨울철에는 무알콜 스킨케어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아요.
성분표 읽는 습관, 어렵지 않아요!
성분표를 보면 어려운 용어가 많아 머리가 아프죠. 하지만 오늘 알려드린 것처럼 피해야 할 대표 성분 5가지만 기억해도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고, 더 건강한 스킨케어 루틴을 만들 수 있어요.
- 파라벤
- SLS / SLES
- 향료
- 페녹시에탄올
- 알코올류
이 다섯 가지만 피해서 제품을 골라보세요!

마무리
피부는 나를 드러내는 가장 중요한 첫인상이죠. 광고 문구보다 성분표 하나로 내 피부를 지킬 수 있는 시대입니다. 다음 번 화장품을 살 때는 오늘 알려드린 성분들을 꼭 한번 확인해 보세요.
내 피부에 진짜 필요한 걸 골라줄 수 있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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